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옐로스톤 국립공원 (문단 편집) === 지정된 구역만 다니세요 === 당연한 얘기지만 '''온천수에 절대로 손을 담그면 안 된다.''' 왠지 몸을 담그고 싶은 따뜻한 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물의 온도가 90도에 가깝기에 손이든 발이든 담그면 심각한 화상을 입을 수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2&aid=0001349670|#]] 다시 말해 온천수는 간신히 끓지만 않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간헐천이 뿜어져 나올 때도 가까이 가면 매우 위험하다. 게다가 '''강산성'''인 경우가 많다. 1988년 NHK-디스커버리 합작 다큐멘터리 '지구대기행'에서 취재진이 펄펄 끓는 진흙탕에서 시료를 채취해서 산성도를 재 보니 pH 1.0~1.5의 그야말로 한 일주일 담가두면 뼈가 녹아내릴 수준의 강산성이었다. 이 문단 아래에 기재되어 있듯 실제로 누가 빠졌는데 시신도 못 건진 케이스가 있을 정도다. 그런데 '''이런 산성도 쩌는 곳에도 원시 박테리아들이 산다.'''[* 사실 이들은 해저 열수공에 사는 원시 혐기성 박테리아들과 동일한 종류다. 산소를 뿜뿜하는 [[스트로마톨라이트]] 같은 남세균류가 지구상에 등장하기 이전에 살던 생물의 직계 후손이다.] 온천이 있는 주변의 지형도 'thermal area'라고 해서 매우 뜨거운 곳이 많으니 '''트레일에서 아래로 내려가면 안 된다.''' 호기심에 내려가 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마찬가지로 잔소리 듣기 딱 좋다. 위에 언급한 간헐천 때문에 사고를 당한 사람들도 무엇을 좀 더 가까이서 보고 싶단 생각에 트레일에서 간헐천에 가까이 가자 갑자기 뿜어져 나오는 뜨거운 물을 맞은 때가 많다. 정해진 트레일만 따라가면 이런 사고를 당할 일이 없다. 굳이 간헐천 물을 맞으려면 [[뉴질랜드]]의 로토루아나 [[아이슬란드]]의 게이시르로 가자. 화산지대 관광 길 바로 옆에 간헐천이 있어 간헐천이 뿜어져나올 때 길 옆에 있으면 왠지 미적지근하고 찝찝한 알칼리성 물을 머리에 맞는 진귀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thermal area가 위험한 진짜 이유는 자신이 밟고 있는 곳이 일반 땅인지 아니면 뜨거운 온천 위에 덮여 있는 얇은 바닥인지 알 길이 없기 때문이다. 즉, 바닥이 무너지면 바로 아래의 미발견 온천으로 다이빙하게 될 수도 있다. 영어로는 'thin crust'라고 한다. 위에 언급했듯이 이곳의 온천수는 매우 뜨겁고 강산성이기 때문에 밟고 있는 바닥이 무너져서 깊은 온천으로 떨어지면 시체도 못 찾는다.[* 이는 옐로스톤을 포함한 모든 화산지대에서 발생 가능한 현상으로 특히 물가이거나 활동이 활발하여 자주 새 용암으로 덮이는 지대에서 많이 형성되며, 대부분은 아래가 온천수가 아닌 '''시뻘건 용암'''이기에 고온 강산성 온천수인 옐로스톤은 그나마 양반인 편이다. [[Man vs. Wild]]를 찍은 [[베어그릴스]]도 아이슬랜드에서 온천지대를 탐험할 당시 옐로스톤을 언급하며 상당히 위험하니 절대로 다니지 말라고 한다.] 실제로 이런 식으로 사망하거나 크게 다친 사례가 많다. [[http://www.yellowstonepark.com/2007/01/cautionary-tale/|링크]]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513601018&wlog_tag3=daum|서울신문 나우뉴스 링크]] 그런 희생자들 가운데 한 명은 2016년 6월 7일에 대학 졸업 기념 여행을 했는데 예쁜 색깔의 푸른 온천을 보고 거기에 들어가서 즐기고 싶다고 느껴 곳곳 [[경고]] [[표지판]]에 개의치 않고 섭씨 90도가 넘은 고온의 강산성 간헐천이 마음에 들었는지 온도를 확인하려고 가장자리에 접근하자 발이 미끄러져 간헐천에 빠지고 말았다. 더구나 구조대원들이 그의 시신을 발견했을 때는 번개를 동반한 폭풍의 방해로 인양이 지연되었고, 결국 이들이 돌아오기 전에 물 속에서 완전히 녹아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리고 그는 [[다윈상]]을 [[다윈상/2010년대#2016년|받았다.]] 심지어 옐로스톤에서 죽은 사람들의 에피소드만 모아 놓은 책도 있을 정도이다. 괜히 경고문을 공원 곳곳에 붙여 놓은 게 아니고 생존왕 [[베어 그릴스]]도 [[아이슬란드]] 특집 당시의 온천지대에서 매우 조심히 걸은 데는 이유가 있다. 요원의 잔소리는 몰라도 당신의 목숨이 왔다갔다 할 수 있으니 하지 말라는 짓은 절대로 하지 말자. 온천에 빠지면 최소 3도 화상을 입는다. 참고로 미국의 병원비는 토 나오게 비싸다. 구급차 한 번 타면 500만원은 기본으로 깨지고 딱 하루만 응급실 신세를 져도 천만 원 나오기가 예사다. 게다가 요원 지시사항 불이행으로 벌금을 물 수도 있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단, title=다윈상/2010년대, version=680, paragraph=8)]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